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전체
  • 일반뉴스
  • 오피니언
  • 메타TV

40대 젊은피, 장성인 교수 건보공단 이사장에 도전장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장성인 교수연세의대 장성인 교수(41·예방의학과)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직에 도전장을 던졌다.장 교수는 "지난 19일 등기로 건보공단 이사장직 공모에 원서를 제출했다"면서 도전 사실을 밝혔다.최근 건보공단 이사장 하마평에 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이자 경북대병원장을 지낸 정호영 교수(64)가 물망에 오르면서 유력한 인물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 여기에 40대 젊은피 장성인 교수의 도전으로 경쟁구도가 형성될지 눈길을 끌고 있다.장 교수는 윤석열 대통령 캠프 시절부터 보건의료 관련 공약을 개발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던 브레인. 건보공단과도 손발을 맞춰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던 만큼 내부 사정에도 밝다는 평가다.장 교수는 지난 2016년 젊은보건행정연구자상에 이어 지난 2021년 연세의대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연구 분야는 진료비 지불제도 이외에도 보건의료정책 및 보건의료 인력정책 등으로 최근에는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관련해 연구용역을 주도한 바 있다.장 교수는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출신으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도 정책적 관심을 가져온 바 있다. 이후 연세의대 박은철 교수와 손발을 맞추며 보건의료정책 개발에 참여하며 내공을 쌓아왔다. 건보공단은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어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구성하고 이사장 공모절차에 돌입한 상황. 정호영 교수가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장성인 교수가 정식으로 공모에 도전하면서 병원장 출신의 원로교수 vs 정책 브레인 젊은 교수의 경쟁구도가 예상된다.한편, 건보공단 임추위가 지원자 모집을 마감하면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3배수로 후보자를 정부에 추천하면 복지부 장관 제청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할 예정이다. 
2023-04-20 09:22:17정책

"의협 집행부와 지도자분들, 그만 꿈에서 깨어나세요"

메디칼타임즈=메디칼타임즈 |칼럼|송후빈 전 충남의사회 회장 추무진 집행부는 과연 올바른 길로 가고 있는 것일까? 사상 처음 직선제를 통해 연임에 성공한 의협 회장으로서 자신감에 충만한 탓인지 몰라도 의료계와 정부 그리고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의료 환경을 추무진 회장은 과연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다. 경만호 전 의협회장은 서울시 의사회장으로 재임시 유력 대권주자인 이명박 서울시장과의 정치적 협력을 통해 서울시의사회의 발전을 이뤘다. 그리고 그 둘은 비슷한 시기 각각 대한의사협회장과 대한민국 대통령에 취임했다. 제36대 의협회장에 취임한 경만호 전 회장은 이명박 대통령과의 정치적 협력을 통해 열악한 의료 환경 개선과 불합리한 의료제도 개선이 가능하다고 생각했고 충분히 이룰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러나 의협회장이 권력 심층부와의 정치적 협력이라는 파워를 통해 이루고자 했던 의료제도 개선은 생각만큼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결국 경만호 전 회장의 정치적 협력을 통한 제도 개선은 의료계 내 정치적 헤게모니 논쟁을 불러 왔을 뿐 별다른 성과 없이 임기를 마칠 수 밖에 없었다. 추무진 회장에게도 비슷한 기시감이 느껴진다. 추무진 회장, 그는 대한민국 최고의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복지부장관, 건보공단이사장등 보건의료제도를 좌지우지 한다고 생각하는 요직에 동문들이 자리하면서 학맥과 인맥을 통해 제도 개선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과거 의협회장이 대통령과의 정치적 협력을 통한 의료 제도 개선이 왜 실패했는지에 대한 통찰이 없다면 추무진 회장이 추구하고자 하는 의료제도 개선 방법 또한 아마추어 회장의 허망한 신기루에 불과할 것이다. 경만호 전 회장의 정치적 협력을 통한 의료제도 개선이 왜 실패했을까? 의협회장과 대통령과의 밀접한 유대 마저 의료제도 개선에 힘을 발휘하지 못했는데 서울의대 출신 의사들의 보건의료단체 요직 진출이 100년 동안 누적된 잘못된 의료제도를 획기적으로 바꿔 줄 것을 기대하는 것은 꿈에 불과하다. 보건복지부 관료를 수시로 만나 의료계 현황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모범생 코스를 통하면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 꿀 수 있을까? 지난 100년 의협 역사중 극히 일부 예외적인 시기를 빼고 대부분의 집행부가 그렇게 하지 않았나. 입법부. 행정부의 인맥을 자랑하면서 복지부 관료들과의 모범생 코스를 통하면 제도 개선이 가능하다는 그런 사고방식으로 지난 100년 의협을 이끌어 오지 않았나? 보건복지부 관료들은 보건의료정책과 의료제도를 그들의 전유물로 생각하고 있으며 실제 연구와 유학 등을 통해 배출된 수백의 보건의료 제도 전문가들이 존재하고 있는 곳 또한 보건복지부다. 대한민국 관료의 최대의 꿈은 정년 및 노후 연금 보장 그리고 예정된 엘리트 코스를 통한 승진이다. 그들은 수 많은 직능단체와 시민단체 그리고 국민의 눈치를 보며 다수가 찬성하는 정책이나 극히 예외적으로 특정 직능만이 반대하는 정책만을 입법 추진하려고 하는 본능적 체질을 갖고 있다. 순진하게 보건복지부 관료들이 의사들을 사랑하고 보건의료계 맏형이라고 어여삐 여겨 의협이 원하는 보건의료정책을 수립하고 의료제도를 개선할 것이라는 신기루에 계속 빠져 있어야 할 것인가? 다수의 의료계 지도자들은 투쟁으로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고 말 한다. 맞는 말일 수 있다. 그러나 투쟁 없이는 어떠한 의료제도의 변화도 기대 할 수 없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의협 집행부와 일부 의료계 지도자들에게 꿈에서 깨어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
2015-09-24 12:04:59오피니언

보건의료계, 복지부와 의료봉사 전개

메디칼타임즈=박진규 기자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를 비롯한 보건의료단체와 보건복지부가 함께 손잡고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 보건의료단체와 복지부는 '보건의료단체 사회공헌 협의회'를 구성키로 하고 보건의료단체의 사회봉사 담당이사, 복지부 보건의료정책본부장, 건보공단 및 심평원 이사 등을 위원으로 임명했다. 보건의료단체 사회공헌 협의회는 최근 의협 사석홀에서 개최된 1차 회의에서 김화숙 의협 대외협력이사를 초대 사회공헌협의회 위원장으로 위촉, 협약식 계획 및 제1차 공동봉사계획 등을 검토하고 금연, 절주, 걷기 등 건강증진 사업 관련 단체 참여를 검토하고 주관 단체를 번갈아 실시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협의회는 또한 올해 2분기에 고령마을 중 무의촌과 결연을 맺고 공동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15개 보건의료단체는 기관, 단체 및 병원과 복지시설, 무의촌지역을 1대1로 자매 결연을 맺어 의료건강봉사 및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여기에 복지부, 건보공단, 심평원의 각 팀이 공동 참여하여 행정 및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보건의료단체의 사회공헌활동은 공동노력을 통해 보건의료단체에 대한 국민인식을 제고하고 정부와 보건의료단체 간 대화의 장을 마련, 보건의료단체 직역 간 상호신뢰 및 협력분위기 조성하자는 취지에 따른 것이다. 보건의료단체 사회공헌 협의회는 오는 16일 오전 11시 복지부 과천청사에서 보건의료단체장, 복지부장관, 건보공단이사장, 심평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료단체 사회공헌 공동추진 협약식과 등록헌혈회원 신청식을 개최한다. 이와 함께 보건의료단체 사회공헌 협의회는 개인별 등록헌혈회원 가입운동과 단체별 정기 헌혈운동 및 헌혈증서 기증운동을 통해 대국민 헌혈운동 확산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2006-05-12 10:12:10병·의원
  • 1
기간별 검색 부터 까지
섹션별 검색
기자 검색
선택 초기화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